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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GBC 2019서 차세대 면역세포 치료제 소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7.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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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GC녹십자랩셀이 바이오 콘퍼런스 2019에 참석해 NK세포 활용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GC녹십자랩셀의 연구가 지속되면서 바이오신약 개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2019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자연살해(NK) 세포 치료제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GC녹십자랩셀 황유경 연구소장은 이날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2019 발표자로 나서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의 가치와 개발현황 등을 소개했다.

경기도 용인시 목암타운에 설립된 'GC녹십자 셀센터' 조감도 [사진= GC(녹십자홀딩스) 제공]
경기도 용인시 목암타운에 설립된 'GC녹십자 셀센터' 조감도 [사진= GC(녹십자홀딩스) 제공]

NK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파괴하는 선천면역세포다.

GC녹십자랩셀은 간암 및 혈액암을 적응증으로 한 NK세포치료제 'MG4101'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암세포에만 인식하여 살상율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단백질을 NK세포에 발현시킨 CAR-NK유전자치료제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GC녹십자랩셀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상용화에 근접해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최근에는 NK세포 대량생산 및 동결 제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 CAR-NK 기술과 HER2 표적 항체 기술을 융합해 위암을 적응증으로 한 CAR-NK유전자치료제의 비임상 시험을 개시하는 등 차세대 NK세포 분야 연구개발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GC녹십자랩셀이 참석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사로 바이오의약품 분야 최신 개발 현황과 규제 동향 정보를 공유한다.

황 연구소장은 “GC녹십자랩셀은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며 “기존 연구과제와 함께 NK세포를 활용한 후속연구도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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