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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2년새 '하루매출 1억' 딜 10배 이상 증가 "전년 대비 71.8%↑"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9.07.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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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위메프는 올해 상반기 하루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1억딜’ 건수가 1천364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75%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2년 전에 비해서는 10배 증가했다. 2억원 이상을 기록한 상품은 681개로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2.5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 관계자는 "2016년 10월 특가데이를 시작으로 가격경쟁력 강화에 올인, 소상공인들의 꿈의 숫자인 일 매출 1억원 이상 딜을 만드는데 힘써왔다"며 "특히 2018년부터는 ‘눈덩이 효과(Snowball Effect)’ 전략으로 일 매출 1억과 2억을 돌파하는 사례를 빠르게 늘렸다. 눈덩이 효과는 판매수익을 가격에 재투자해 더 많은 소비자를 모으고, 이를 통해 파트너사의 매출을 올려 규모의 경제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올해 상반기 하루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1억딜’ 건수가 1천364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75%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위메프 제공]
위메프는 올해 상반기 하루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1억딜’ 건수가 1천364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75%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위메프 제공]

이 외에도 위메프는 인지도와 유통채널이 튼튼하지 못한 신생∙중소 패션 브랜드들이 위메프와 협력을 통해 거래량 증가를 이끌었다.

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아동복 전문기업 '뉴키즈온(젤리스푼)'은 MD와 협업한 결과, 입점 후 지난 5월까지 일 매출 1억원 이상을 총 10번 달성했다. 올해 3월과 4월에는 일 매출 2억원을 넘기기도 했다.

보정속옷 제조업체 'HS인터내셔널'은 홈쇼핑에서 이커머스로 유통채널을 확장해 하루 매출 1억딜 이상을 달성했다. HS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현재 온라인 기획상품 및 신규 상품도 추가로 생산 중”이라며 “차별화된 상품과 가격으로 위메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빅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라는 단일 유통 채널에서 일 매출 1억원이라는 숫자를 기록했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며 “특가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중소 파트너사들이 성공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위메프의 눈덩이 효과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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