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당일 생산한 테라를 선보인 제5회 전주가맥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전주가맥의 성장을 함께 하겠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상생 및 축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린 제5회 전주가맥축제에서 당일 생산한 청정라거 테라를 총 8만 병을 공급해, 모두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6000병 가량 증가한 것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올해는 축제 전날 태풍이 상륙,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큰 피해가 없어 축제가 예정대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3일간 약 11만명의 방문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특히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주 대표 가맥집 20 곳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가맥지기 200명이 투입돼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 참가자들은 주최측과 하이트진로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폭염에도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얼음을 가득 채운 맥주 연못을 운영하며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시원한 테라를 제공했으며, 축제 이튿날은 테라 데이를 운영, 다양한 무대 이벤트와 EDM DJ 클럽파티, 불꽃놀이 등을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하이트진로가 특별 후원사로 5년째 참가하고 있는 전주가맥축제는 지역 내 공장에서 오늘 생산한 맥주를 바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맥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전주가맥의 성장을 함께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상생 및 축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전주가맥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된 만큼, 축제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기업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축제 참가를 위해 전주를 찾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