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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화보, '누군가 했더니!'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1.02.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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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화보 속에는 고교생 ‘삼동’은 찾아볼 수 없다. 그 곳에는 한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김수현 화보 사진의 극과 극 체험이 아닐 수 없다. 최근 공개한 김수현 화보 속으로 팬들의 시선이 빨려 들어가는 것은 다 그런 이유에서다.

지난 21일 공개된 김수현 화보는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에서 진행된 것으로, 그가 현재 출연중인 드라마 <드림하이>에서의 순박한 소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 그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김수현은 무채색 계열의 의상을 위주로 시크하면서도 모던한 감성을 표현해냈다. 흑백으로 처리된 사진 속에서 김수현은 카메라를 향해 강렬하면서도 우수에 젖은 눈빛 연기를 선보여 성숙한 남자의 향기를 느끼게 했다. 특히 화보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다름 아닌 촬영에 쓰인 꽃. 꽃과 남자 배우의 조합이 언뜻 와 닿지 않을 수 있지만, 김수현은 꽃과의 절묘한 조화를 캐치해내 독특한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할 수 있었다. 김수현의 어깨, 옆구리에 데코레이션으로 쓰인 꽃은 마치 몸에서 솟아나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화보를 한층 더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느낌이 들게 하는 훌륭한 장치인 셈이다. 사진은 전체적으로 흑백처리가 되어 있어 꽃의 컬러풀함이 드러나지 않아 더욱 김수현과 완벽하게 조화될 수 있었다.

김수현은 의상과 화보에 대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이해, 소화했으며, 프로 모델 못지않은 표현 능력으로 촬영 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이제 막 날갯짓을 시작한 배우 김수현의 연기에 대한 열정 등이 다뤄졌으며, 이는 <마리끌레르>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김수현은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혜미(수지 분)를 향해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는 송삼동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가 수지를 향해 자주 던지는 “농약 같은 가시나”는 팬들 사이에서 패러디 되는 등 <드림하이>의 명대사로 손꼽히고 있으며, 아예 김수현과 수지 러브라인을 ‘농약커플’이라고 이름 붙여주기도 했다. 28일 종영을 앞둔 <드림하이>에 대한 팬들의 최대 관심사 역시 ‘농약커플’과 ‘택배커플’ 중 어느 쪽의 사랑이 이루어지느냐이다. ‘택배커플’은 옥택연과 수지를 지칭하는 단어다.

김수현은 현재 막판 촬영을 앞둔 <드림하이> 때문에 빡빡한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가 끝나기도 전에 각종 드라마, 영화 시놉시스 등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으며, 광고 촬영 제의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경민기자 / 사진 =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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