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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블루 아워' 등 개봉 전 상영하는 '미리 Weekend' 진행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0.07.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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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롯데시네마가 뛰어난 작품성의 해외 독립·예술 영화를 개봉 전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4일부터 로씨네 '미리 Weekend'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다채로운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해, 더 폭 넓은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객 저변을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로씨네 미리 Weekend 이벤트 [사진=롯데컬처웍스 제공]
로씨네 미리 Weekend 이벤트 [사진=롯데컬처웍스 제공]

이번 이벤트는 개봉이 예정된 작품들 중 평단의 화제를 모은바 있는 3편의 영화들로 구성됐으며, 오는 8일 개봉 예정인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23일 개봉 예정인 '마티아스와 막심', 22일 개봉 예정인 '블루 아워'가 첫 번째 작품들로 선정됐다.

미국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트럼프와 설전을 벌인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등의 탄탄한 배우진과 함께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분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도시와 어른의 삶에 지친 친구가 힐링을 위해 고향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일본 영화 블루 아워는 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동성애로부터 비롯된 한 남자의 갈등을 그린 캐나다 영화 마티아스와 맥심은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후보작에 올랐었다.

로씨네 미리 Weekend 이벤트는 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롯데시네마 아르떼관을 포함한 10개 영화관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및 영화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를 확대 및 지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관객들이 영화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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