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리온, 초콜릿과 츄러스의 결합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출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0.09.15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오리온이 네 겹의 바삭한 식감에 진한 초콜릿과 츄러스 특유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신제품을 선보인다. 

오리온은 네 겹의 칩에 한겹 한겹 초콜릿을 발라 진한 초콜릿 풍미를 살리고 츄러스 특유의 달콤한 슈가토핑을 뿌린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에 초콜릿을 얇고 고르게 바를 수 있는 설비를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콤함을 극대화하고 츄러스 고유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최적의 슈가토핑 입도(입자의 크기)를 찾아 사용했다. 더불어 과자 겹의 두께를 더 얇게 만들어 더욱 가벼운 식감의 츄러스 스낵을 완성했다.

오리온은 츄러스 전문점이 생기는 등 츄러스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길거리 간식으로 꾸준히 인기를 끄는 것에 착안, 초콜릿을 더해 대중적인 맛의 스낵으로 구현했다. 개발 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진하게 느껴지는 달콤함이 좋다”, ‘맛없을 수 없는 초콜릿과 츄러스의 조합” 등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꼬북칩은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지난 2017년 3월 국내 제과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네 겹 스낵이다.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 번에 먹는 듯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식감과 겹겹마다 배어든 풍부한 시즈닝으로 새로운 식감 트렌드를 주도하며 국민 과자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에서는 2018년 5월 현지명 ‘랑리거랑(浪里个浪)’으로 출시된 이후 8000만 봉 이상 판매됐다. 

또 미국, 캐나다 등 총 12개국에 수출되며 수출로만 누적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특히 스낵 본고장 미국에서 전에 없던 식감으로 현지인들에게 호평 받으며,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으로 판매처를 확장해 나가는 등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1020세대 소비층을 겨냥해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 츄러스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출시 초기부터 ‘테마파크형 스낵’ 등 애칭을 얻으며 남다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