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삼성물산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4043가구 규모의 래미안 단독 브랜드 아파트를 다음달에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다음달에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6층, 지상 최고 35층, 36개 동, 전용 39~147㎡, 총 40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전용 49~132㎡) 23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포레스티지(FORESTIGE)는 '숲'을 나타내는 Forest와 위신과 명망을 의미하는 Prestige의 합성어"라며 "금정산의 자연환경에 상징성을 갖춘 고급 대규모 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구서IC를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금정초, 장전중, 유락여중 등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고 내성고, 중앙여고, 대명여고, 사대부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온천장 상권과 부산대 앞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