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IPARK)가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아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프리미엄 라이프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앞서 2016년 리뉴얼 이후 5년 만에 아이파크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2001년 3월 런칭한 아이파크는 20주년을 맞이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행복을 주고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공간’이란 브랜드 비전을 기반으로 아이파크를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전시켜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삶의 품격을 경험하는 프리미엄 라이프 플랫폼’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며 "브랜드 로고 디자인 리뉴얼도 단행했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를 단순한 주거공간에 국한하지 않고 ‘프리미엄 라이프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이를 위해 △디테일한 감각의 혁신적인 디자인 △스마트한 기술을 기반한 견고한 신뢰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이라는 아이파크만의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삶의 형태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품격을 선사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로고 디자인은 아이파크가 추구해온 미학적 개성을 계승하면서도 심미성과 시인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기존 워드타입을 유지하면서도, 기존보다 너비를 늘린 폰트로 브랜드의 위상과 규모감을 표현했다.

로고 디자인도 균형 있게 설계된 와이드 그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견고한 브랜드로 느껴지게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의 고객들에게 이번 브랜드 리뉴얼 지향점인 프리미엄 라이프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리뉴얼된 아이파크는 향후 분양단지와 입주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