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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맞은 포스코케미칼, '화학·이차전지소재 글로벌 톱티어' 다짐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1.03.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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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은 포스코케미칼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인 화학과 이차전지소재 글로벌 톱티어 도약을 다짐했다.

31일 경상북도 포항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와 대의기구 및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사 임직원들은 사내방송을 통해 참여했다.

회사는 우수한 성과로 회사에 공헌한 임직원들을 ‘올해의 포스코케미칼人’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제막식을 통해 공개된 본사 로비의 기념 월(Wall)은 반세기 성과의 주인공인 1800여명의 임직원 사진과 포스코케미칼 CI를 활용해 제작됐다.

조형물에 새겨진 슬로건 ‘포스코케미칼 50년, 함께 모여 미래가 되다’는 임직원 공모를 통해 결정됐으며, 50년에 걸쳐 축적된 빛나는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임직원 스스로가 주인공임을 표현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가 31일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케미칼 제공]

민경준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우리 힘으로 이뤄낸 음극재 국산화, 양극재 양산기반 마련, 침상코크스 국산화 등은 끊임없는 도전의 결실로 마땅히 자부심을 가질 일”이라며 “성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50년,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민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00년 기업으로서 거듭나기 위한 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 확보 △원팀 스피릿 기업문화의 지속 발전 △산업발전에 기여해 온 창업이념의 내재화 등 3가지를 제시했다.

또한 목표실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로서 ‘안전’을 제시하고 일터에서의 안전이 ‘나와 가족의 삶 그 자체’임을 유념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1971년 설립한 포항축로주식회사를 전신으로 하는 포스코케미칼은 제철, 화학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의 기초소재인 내화물 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후 석탄화학, 탄소소재에 이어 미래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본격화하며 ‘화학과 이차전지소재 글로벌 리딩 컴퍼니’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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