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을 모집한다. 총 11개 분야의 우수 인재를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12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전 부문에서 경력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가속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모집 분야는 총 11개 분야로 △차량개발 △디지털엔지니어링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전자시스템 △연료전지 △전동화/배터리 △선행개발 △기술경영 △로보틱스 △디자인 등이다.
모집 대상의 자격은 해당 분야 관련 경력자 및 박사 학위 소지(예정)자로, 서류 접수는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경력 채용은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개발부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