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스타필드 하남이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환경의 중요성을 앞장서 알린다. 폐자원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회를 통해 환경보호와 지역상생 활동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스타필드하남은 하남시, 환경부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업사이클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업사이클링 전시회는 버려진 용품에 디자인, 활용성을 더해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여 환경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업체 홍보를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취약계층을 행사 운영 인력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상생도 적극 실현하고 있다. 고객들에게는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색다른 전시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전시회 공간으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1층 메인 공간인 ‘사우스아트리움’을 7일간 제공하고, 22m 높이의 미디어 타워와 식당가의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지원했다.
업사이클링 전시회에는 업사이클링 업체 17곳을 비롯해 지역 내 친환경 청년 창업 업체 3곳(△자수공예품 제작의 ‘꿈을짓는바느질 공작소’ △비누향초 제품의 ‘릴리드블랑’ △한복장신구의 ‘루아흐1025’)이 참여해, 작품전시 및 판매,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 양계영 점장은 "친환경 비즈니스로 각광받고 있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많은 분들께 소개함으로써 환경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보호는 물론, 진정성 있는 지역상생활동 역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