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사 모집에 나서며 퀵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소화물 중심의 퀵 서비스 운영을 고려하고 있으며, 6~7월 내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T 퀵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올해 5월, 카카오모빌리티는 퀵 서비스 기사 모집에 나섰고. 10일 만에 1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린 바 있다.
주목할 점은 카카오모빌리티가 픽커의 이동 수단으로 오토바이 외에 도보, 자전거, 킥보드 등 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보통 퀵 서비스는 장거리 이동이 많고 기동성이 중요한 특성상 오토바이 라이더가 주로 활동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현재 기사 모집 중이고 퀵 서비스를 준비 중인 건 맞다"며 "일단 소화물 중심의 퀵 서비스 운영을 고려하고 있으며, 6~7월 내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