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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새 수장으로 김유진 신임 대표 선임

  • Editor. 김민주 기자
  • 입력 2021.06.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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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새 수장을 선임했다. 에이블씨엔씨는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그룹 대표를 대표집행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조정열 전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신규 대표를 선임한 것이다.

에이블씨엔씨 인수 후 3년 이상의 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외부에서 새로운 후보를 찾기보다 회사의 사업 내용 및 전략 방향성에 대해 이해가 높은 IMM프라이빗에쿼티 인력을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을 거쳐 지난 2009년 IMM프라이빗에쿼티에 합류해 할리스에프앤비, 레진코믹스, 태림포장 등의 거래를 주도했다.

에이블씨엔씨 김유진 신임대표 [사진=에이블씨엔씨 제공]
에이블씨엔씨 김유진 신임대표 [사진=에이블씨엔씨 제공]

2017년부터 할리스 대표로 기업을 직접 경영하다가 2020년 KG그룹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다. 다시 IMM프라이빗에쿼티에 복귀해 IMM오퍼레이션즈그룹 대표를 맡으며 에이블씨엔씨, 제뉴원사이언스 오퍼레이션 작업을 맡았다.

김 대표는 투자부터 포트폴리오 기업 경영까지 탁월한 비즈니스 리더십을 보이며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MM오퍼레이션즈그룹은 포트폴리오 회사의 조직 및 전략적 방향성을 관리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법인이다. 신임 김 대표가 에이블씨엔씨와 IMM오퍼레이션즈그룹 대표를 겸직함으로 보다 빠르게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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