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삼성전자, 청년 SW아카데미 부울경 캠퍼스 개소…국내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7.09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삼성전자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부산·울산·경남 캠퍼스가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SSAFY는 집중 코딩 교육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고 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 지원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SSAFY 부산·울산·경남 캠퍼스가 9일 부산 강서구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SSAFY는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2087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1480명이 500여개 기업과 분야에 취업해 취업률 70.9%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9일 부산 강서구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 개소한 '삼성청년SW 아카데미 부울경 캠퍼스'에서 교육생들이 시범 수업을 진행중이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올해는 상반기(5기) 750명, 하반기(6기) 950명의 교육생을 받고, 내년부터 기수당 1150명까지 교육생을 늘릴 계획이다. 부울경 캠퍼스는 서울, 대전, 광주, 구미에 이어 문을 연 다섯 번째 캠퍼스다. 교육 대상은 만 29세 이하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 가운데 미취업자로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12개월간 진행되는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이며, 교육생들에게 매달 지원비 100만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말 선발된 부울경 캠퍼스 교육생 100명은 오는 19일까지 스타트 캠프에 참여한 뒤 23일 입학식을 하고 본격 교육을 받는다.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캠퍼스가 부울경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허브가 될 것"이며 "더 많은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국내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