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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월 전세계 30만9901대 판매...해외 '화창' 반도체 품귀에 국내는 '흐림'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08.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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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31만대에 가까운 완성차를 판매했다. 해외판매는 증가한 반면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국내 판매는 감소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30만9901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4% 줄었다. 해외판매는 4.2% 증가한 25만45대를 기록했지만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국내 판매가 22.6% 감소한 5만9856대로 전체 실적은 저조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31만대에 가까운 완성차를 판매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시장에서 세단은 1만4374대가 팔렸고 그랜저 5247대, 쏘나타 3712대, 아반떼 5386대 순이다. 레저차량은 1만8509대가 판매됐고 팰리세이드 4695대, 싼타페 4452대, 투싼 3972대다. 포터는 8804대, 스타리아는 4018대 내수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201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028대, GV70 3792대, GV80 2159대 등 1만195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위기 상황 지속에 대응해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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