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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폭염에 에어컨 판매량 불티...전자랜드 "3년새 최고치 기록"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08.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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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유례 없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에어컨 판매량이 최근 3년 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지난달 에어컨 판매량이 최근 3년 사이에 7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동월 대비 234%, 2019년 7월과 비교하면 91% 증가했다.

전자랜드가 오는 31일까지 ‘8월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가 오는 31일까지 ‘8월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전자랜드 제공]

올해 짧게 지나간 장마와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한 것 등 요인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이어진 잦은 비로 올해 에어컨 판매량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장마가 일찍 끝나고 곧바로 폭염이 시작되면서 미처 냉방 가전을 구비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7월에 집중 구매했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8월에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소비자들의 시원한 여름을 응원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스탠드형 에어컨과 양문형 냉장고 전 모델을 삼성제휴카드 및 스페셜 롯데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스탠드형 에어컨과 얼음 정수기 냉장고 행사 모델 구매 시 구매 금액 및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8월에도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에어컨 수요도 꾸준할 전망이다"이라며 "기후 변화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영향을 주는 것에 발맞춰 매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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