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밀레니얼+Z(MZ)세대를 잡기 위해 한화생명이 일상 혜택형 구독보험을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4일 MZ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구독 솔루션 '라이프플러스(LIFEPLUS) 구독보험(무) 3종'을 내놓았다. 

LIFEPLUS 구독보험(무)은 매월 보험료를 내면 중도보험금을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로 고객이 납부한 보험료에 비해 더 큰 혜택의 제휴 물품을 살 수 있다. 

한화생명은 LIFEPLUS 구독보험(무) 신상품 3종을 이마트, GS25, 프레시지와 손잡고 내놓았다. 

이마트 단골 고객을 겨냥한 'LIFEPLUS 이마트 할인 구독보험(무)'은 매월 보험료 3만원을 내면 3만원 이상의 이마트 상품권 및 5000원 할인 쿠폰(5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용 가능) 패키지를 받는 상품이다. 높은 할인율을 통해 경제적 혜택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한화생명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도 협력해 '편맥족(편의점에서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의 취향을 맞춘 LIFEPLUS GS25 편맥 구독보험(무)도 출시했다.

아울러 프레시지와 함께 밀키트를 즐기는 집콕족을 위한 LIFEPLUS 프레시지 밀키트 구독보험(무)도 내놓았다.

한화생명은 '매월 혜택으로 돌려주는 LIFEPLUS 구독보험(무)'을 출시하며 보험의 패러다임을 새로 제시했다.

이 상품은 사망, 질병 등 보험금 지급 사유가 생겨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기존 보험과 다르게 가입기간 내내 생활 속에서 편익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구독 서비스다.

한화생명이 LIFEPLUS 구독보험(무)을 내놓은 배경에는 비혼, 저출산, 1인 가구 급증 등으로 인해 고객의 보험 관련 니즈가 사후보장보다 현재 삶에 대한 풍요로움으로 이동하고 있는 현상이 있다. 

보험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MZ세대 특성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본 한화생명은 2016년부터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LIFEPLUS 브랜드 철학을 선포했다.

LIFEPLUS 구독보험(무)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인 '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에 기반해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