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NH농협카드(농협카드)는 간편결제 서비스 올원페이를 발전시킨 'NH페이(NH pay)'를 오픈했다.  

농협카드는 빠르게 성장하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농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여 결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통합결제플랫폼 NH페이를 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NH페이는 계좌결제 서비스를 탑재해 농협은행 및 농·축협 계좌가 있으면 농협카드가 없어도 전 가맹점에서 편하게 쓸 수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송금 기능이 더해졌다.

더불어 생활·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농협 유통계열사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을 연계했다. NH페이 앱 안에 별도 페이지를 구성해 신선한 농산물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했다. 이렇게 범농협만의 시너지를 만들 예정이다. 

또 앞으로 단계적 업데이트를 통해 △NHOnePASS 도입 △NH머니(선불전자지급수단) 결제·송금 서비스 탑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카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개월 동안 NH페이에 새로 가입한 후 6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해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6000명에게 제공한다. 

또 NH페이 오픈과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NH농협 채움 개인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25일까지 '생활에 깊이 페이다' 기획전과 '쓰면, 돈이 되는 NH페이' 캐시백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기획전은 농협몰에서 열리며 창립 60주년 기념 간편식, 식·음료, 생활용품 등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