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임예림 기자] SK텔레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학교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되어 원격 수업이 어려운 ICT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은 세이브더칠드런과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을 ICT취약계층 아동에게 제공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ICT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및 정보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갤럭시 퀸덤2’ 단말 1대 판매 당 1천원씩 적립해 누적 적립금으로 노트북∙태블릿PC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갑인 SKT 스마트 디바이스 그룹장은 “이번 스마트기기 기부 프로젝트로 비대면 수업이 일상인 시대에서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권이 지켜 지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수익을 사회적 가치로 바꿔 나가는 ESG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