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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모처럼 마음 통했다...‘전화걸어 V컬러링’ 디지털 캠페인 공동협업 추진

  • Editor. 임예림 기자
  • 입력 2021.08.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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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임예림 기자] 통신 3사가 ‘전화걸어 V컬러링’ 디지털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통신 3사는 V컬러링 3사 공동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3사 공동마케팅을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V컬러링은 상대방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미리 설정해둔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V컬러링 앱에서 아이돌, 인기 연예인 및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6000여종의 유·무료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현재 V컬러링의 가입자는 170만명 수준이고, 콘텐츠 누적 뷰 3억 1천만 건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전화걸어 V컬러링 디지털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사진=SKT,KT,LGU+]
전화걸어 V컬러링 디지털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사진=SKT,KT,LGU+]

통신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캠페인은 ‘음성 컬러링’이 ‘보이는 컬러링’으로 화려하게 컴백한다는 컨셉의 영상이다. 레트로 스타일을 바탕으로 가수 미나의 ‘전화받어’ 음악을 차용했고, 개그우먼 이은지의 ‘길은지’ 캐릭터가 등장해 화려한 V컬러링 댄스를 보여준다.

길은지의 V컬러링 댄스 영상은 고객들에게 자신만의 V컬러링 영상으로 설정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을 V컬러링으로 설정하는 경우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Z플립3, 애플워치,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친구들과 공유해서도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MZ세대에 맞게 광고 속 V컬러링 댄스를 활용해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틱톡 댄스 챌린지’도 성행하고 있다.

SKT 최소정 구독미디어담당은 “이번 캠페인은 컬러링이 익숙하지 않은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되었다. 통신 3사 공동 마케팅을 통하여 V 컬러링이 다양한 세대에서 사랑받는 서비스로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3사가 끈끈하게 협력해 더 많은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구독형 영상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T 임효열 부가서비스담당은 “V 컬러링 서비스 출시 이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통신 3사의 대표적인 숏폼 구독형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3사 공동 마케팅은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최신 콘텐츠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의 이벤트라 V 컬러링이 세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은 “올해 5월 LG유플러스 V 컬러링 출시로 통신 3사 공동 서비스의 길이 열렸다. 이번 3사 공동 마케팅 또한 통신사간 협력을 통해 V 컬러링을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가 보유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V 컬러링 성장을 위한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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