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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울시‧산림조합중앙회와 '걷고 싶은 숲' 조성

  • Editor. 곽호성 기자
  • 입력 2021.08.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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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신한카드가 신한금융그룹의 '제로 카본 드라이브' 전략에 기반을 둔 친환경 프로젝트를 새로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서울시,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걷고 싶은 숲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걷고 싶은 숲 만들기는 도심 속 훼손된 녹지에 숲과 산책길을 조성해 도시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등의 기능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신한카드 본사 [사진=연합뉴스]
신한카드 본사 [사진=연합뉴스]

신한카드는 첫 번째 '걷고 싶은 숲' 조성 장소로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훼손된 녹지를 선택해 사업에 들어갔다. 서울시의 녹화사업대상지 추천을 통해 노원구 시설 녹지 공간 860제곱미터에 수목식재와 함께 산책로(270제곱미터)를 만들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전체적인 숲의 조감도 설계를 마치고 식재할 수 있는 일정 등을 감안해 11월 중 완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걷고 싶은 숲 만들기를 통해 도심 내 녹지 공간을 조성해 공기 정화 등 환경개선 효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친환경 라이프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 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ESG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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