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롯데건설이 새 도심형 주거브랜드인 루미니를 경기도 고양에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일대에 조성하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새로운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 브랜드를 적용해 ‘고양 화정 루미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77·81·84㎡ 총 242실 규모로 조성된다. 여러 시설들을 가까이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다세권 입지를 갖출 것이라는 게 롯데건설 측 설명이다.
이 단지는 3호선과 고양선(예정)이 지나는 화정역 환승역세권이며,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대곡역을 이용해 서울로 접근이 가능하다. GTX-A노선(대곡역, 창릉역 신설)도 오는 2024년 개통예정이다.
고양 화정 루미니에 첫 적용되는 '루미니(LUMINI)'는 롯데건설이 'Urban Standard(도시의 기준이 되는 주거공간)'을 콘셉트로 선보인 도심형 주거 브랜드다. 루미니는 어둠에서 빛을 발한다는 의미를 가진 'luminous'라는 단어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도심 속 빛나는 주거공간을 짓겠다는 의지라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루미니는 도심 속 주거공간을 위한 유니크하고 전문화된 롯데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로, 새로운 도시의 기준이 되는 주거공간을 만들 예정"이라며 "오랜 기간 롯데캐슬로 쌓아온 경험과 르엘, 시그니엘 레지던스, 나인원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루미니의 차별화된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