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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가는 카카오모빌리티...네이버 이어 구글·애플도 줄소환
국감 가는 카카오모빌리티...네이버 이어 구글·애플도 줄소환
  • 강성도 기자
  • 승인 2021.09.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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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여야가 다음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보건복지위·환경노동위·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4개 상임위 증인 명단 채택에 합의했다. 최근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불거진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비롯한 재계 인사들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국회 과방위는 27일 전체 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날짜별 증인 명단을 확정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재현 당근마켓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배보찬 야놀자 대표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원욱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27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원욱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해외 플랫폼 사업자인 김경훈 구글코리아 대표, 정기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 윤구 애플코리아 대표 등도 증인 리스트에 올렸다. 인앱결제 강제 금지 법안과 관련해 △이행 미흡 △망 사용료 △OTT 규제 등을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과방위 증인 리스트에서 일단 제외됐다. 하지만 7~8개 상임위에서 김범수 의장과, 이해진 GIO를 증인으로 채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야 간사는 글로벌투자책임을 증인으로 부를지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복지위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앤토니 마니테즈 맥도날드 대표이사,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12인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음달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선 맥도날드 식중독 피해 사례에 대한 사후조치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환노위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 이사,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대표, 장창현 한맥중공업 대표 이사 등 증인 12인에 대한 출석 요구안을 의결했다.

산자위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 이사 등 주요 대기업 총수 및 임원진들을 국감 증인으로 줄소환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도 참석해 주요 플랫폼 기업들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권익 보호 방안 등에 대해 답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