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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2020년 임원인사 단행...신임 상무 모두 70년대생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12.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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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며 승진 인사를 실시하지 않은 호텔신라가 1년만에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호텔신라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김보연 호텔신라 TR(면세) 코리아 이커머스 팀장, 김지훈 호텔신라 경영전략팀장, 성윤기 호텔신라 호텔&레저 지원팀장, 신창하 TR 홍콩법인장 등 4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호텔신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 따라 김보연·김지훈·성윤기·신창하 신임 상무 등 4명이 승진했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 따라 김보연·김지훈·성윤기·신창하 신임 상무 등 4명이 승진했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신임 상무 모두 1970년대생이다. 비전과 역량을 갖춘 젊고 역동성 있는 인사를 통해 중장기 발전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모인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과 창출에 대한 기여가 크고, 리더십과 전문성을 보유해 향후 성장성이 높은 우수인력을 승진자로 선정했다고 호텔신라는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이번 인사를 통해 코로나 안정화 이후 미래를 대비하고 회사의 중장기 지속 성장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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