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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대유위니아 자문단과 경영 정상화 본격화

  • Editor. 김민주 기자
  • 입력 2021.12.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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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대유위니아가 남양유업의 고객 신뢰 회복과 주주가치 제고 등 경영 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일련의 사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불안정한 남양유업이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대유위니아 자문단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자문단 파견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비롯한 남양유업 대주주측과 대유위니아가 맺은 ‘상호 협력 이행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위니아전자, 위니아딤채, 대유에이텍, 대유에이피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가운데 과거 삼원기업과 창업상호저축은행, 위니아만도, 동부대우전자 등 경영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인수해 흑자 전환 등 성공적인 M&A 사례들을 경험한 바 있다. 대유위니아는 이러한 성공 경험과 기존 확보한 B2C, B2B 채널을 활용해 현재 국내 시장에 집중돼 있는 남양유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남양유업 CI [사진=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 CI 

총20명 규모의 대유위니아 자문단은 재무, 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남양유업 직원들과 함께 경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며 업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자문단은 남양유업 본사 사옥을 비롯해 공장 및 영업지점 등 전국에 위치한 남양유업 사업장들도 방문해 현안에 대해 함께 협력하며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남양유업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과 고객 신뢰도 향상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들을 남양유업과 함께 개선해 갈 예정이다.

아울러 남양유업과 대유위니아는 협력 관계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인 가운데, 주변의 소외 이웃들과 다양한 사회적 문제 개선을 위해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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