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코웨이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인 ‘CES’에 참가해 160개국 약 2200여개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6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올해 1분기 출시를 앞둔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다. 

이번 전시에서 첫 공개한 이 제품은 매트리스 안에 있는 코웨이만의 독자 특허 기술로 개발한 에어셀이 사용자의 체형과 수면 자세 등에 따라 공기압 변화를 감지해 본인에게 최적화된 경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내구성과 탄성이 뛰어나 언제나 새 것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코웨이 측의 설명이다.

비단 이 뿐만이 아니다. 'AR(증강현실) 카탈로그'도 빼 놓을 수 없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에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의류청정기 등을 미리 배치해 공간과 어울리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현장에서도 체험이 가능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스마트 필터 센싱'은 정수기 고객이 스스로 제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준다. 또 새 필터 사용시 자동으로 세척해주고 필터 교체 후 교환 주기를 재설정 해주는 등 편의를 제공한다.

코웨이는 CES 공식 오픈 전 진행 된 펩콤(Pepcom)전시에서도 에어메가 아이콘 공기청정기,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 등을 선보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세계 최대 혁신 경연장인 CES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6년 연속 혁신 제품과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세계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CES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라이프 솔루션 컴퍼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