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와 김연아가 각각 성당에서 미사를 보는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진은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연예계 대표 성당누나 김태희 김연아'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김태희와 김연아 각각의 사진을 하나로 편집한 이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성당에서 하얀 미사포를 쓰고 기도하거나 성가를 부르고 있다.
먼저 피겨여왕 김연아는 두 손을 모은 채 눈을 감고 경건하게 기도를 하는 모습이다. 살짝 고개를 숙인 김연아의 옆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이에 비해 김태희는 눈을 뜨고 입을 반 쯤 벌리고 있는 모습으로 보아 찬송가를 부르는 장면으로 추정된다. 대한민국의 대표미인 답게 단아한 이마와 상큼한 콧날 등 김태희의 옆라인이 자체 발광의 포스를 뽐내고 있다,
연예계 성당누나 사진을 본 이들은 "미사포 쓴 모습이 너무나도 경건하면서도 아름답다." "연예계 성당누나들이 가는 성당이 어디인가? 나도 거기 가야겠다"등 열띤 반응을 표했다. 김유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