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광동제약 임직원들의 소통이 담아낸 '당연하지 않은 것들'

  • Editor. 김민주 기자
  • 입력 2022.01.17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때는 알지 못했죠 우리가 무얼 누리는지 거릴 걷고 친굴 만나고 

손을 잡고 껴안아주던 것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처음엔 쉽게 여겼죠 

금세 또 지나갈 거라고 봄이 오고 하늘 빛나고 꽃이 피고.’(이적 ‘당연한 것들’ 中)

하얀 마스크를 사기 위해 주변 약국을 찾아 헤맨 지 3년째. 우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전대미문의 일상을 마주하고 있다. 우리가 전에 당연시했던 소중한 일상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광동제약이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가산 사진공모전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을 개최해 눈길을 모은다. 이번 가산사진공모전은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가족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제를 선정했다.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진공모전 응모작 일러스트.  [사진=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진공모전 응모작 일러스트.  [사진=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 측은 예전에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던 일상이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 등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 임직원들은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이라는 주제에 맞춰 가족과의 일상을 사진에 담아 사연과 함께 응모했다. 응모작 중에서는 가족과 함께했던 여행 사진이 특히 많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여행과 관련한 사진을 돌아보며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던 일상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등의 사연이 다채롭게 접수됐다는 평이다.

회사 측은 한국재료미술연구회 등 외부 전문가를 통해 예술성, 주제성 등을 기준으로 응모작을 심사했으며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등 총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광동제약은 수상자에게 상금을 제공하고 응모 사진은 일러스트로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가산 사진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광동제약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전시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산 사진공모전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는 후기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간 소통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볼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