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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제시아' 담은 NFT 디지털 작품 공개

  • Editor. 현진 기자
  • 입력 2022.03.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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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진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디지털 페르소나 캐릭터 '제시아(XESIA)'의 공개와 더불어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미디어커머스 기업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을 취한다. 이는 제품 기술 개발력 및 제작 능력을 갖춘 제조업체에 상품의 생산을 위탁한 뒤, 완성품을 자사의 브랜드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OEM 방식을 취하는 대신, 모든 제품을 자체 보유한 샘플실 및 연구개발센터에서 수백 차례 테스트 과정을 거쳐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젝시믹스의 디지털 캐릭터 제시아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젝시믹스의 디지털 캐릭터 제시아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이번에 공개된 제시아는 젝시믹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한 3D 캐릭터로 애슬레저 룩을 즐기는 MZ 세대의 모습을 반영해 탄생했다. '운동'을 뜻하는 영어단어 애슬레틱(Athletic)과 ‘여가’를 뜻하는 단어 레저(Leisure)의 합성어인 만큼, 제시아가 입은 옷도 운동하기에 적합하면서 일상복으로 입기에도 편안한 옷차림이었다.

제시아의 탄생을 기념하는 디지털 작품 ‘더 버스(The Birth)’는 NFT 유통 플랫폼인 메타갤럭시아에서 지난 11일 처음으로 판매됐다. 이 작품은 4가지 애슬레저 룩을 착용한 제시아의 모습을 담아 한정판으로 만들었고, 다음 날 조기 완판됐다. 구매자에게는 젝시믹스의 실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포인트와 1년간 상시 할인이 가능한 VIP 멤버십 혜택도 함께 제공됐다.

젝시믹스는 오는 19일 카카오의 NFT 플랫폼 클립드롭스에서 또 다른 NFT 작품 판매를 계획 중이다. 이후로도 제시아 위주의 다양한 제품을 디지털 아트 시리즈로 제작 및 판매하고, 이를 회사의 실제 제품과 연계함으로써 고객이 느끼는 소장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NFT 디지털 작품은 고객이 자사 제품을 새로운 형태로 체험하고, 희소성 있는 작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디지털 자산 개념을 넘어 고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매개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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