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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무결함 차량출고에 올해의 우수 협력사까지 겹경사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2.03.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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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상위 1%의 자동차 부품사로 평가받는 만도가 무결함 차량출고 특별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 상까지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자동차용 신품 조향장치 및 현가장치 제조기업 만도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30회 GM 2021 SOY 시상식에는 만도 미국 법인을 포함한 16개국 134개 협력사가 참석했다. 상위 1% 수준의 우수 협력사에 주어진 이번 SOY 상은 전 세계 2만여개 공급사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미국 GM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만도 [사진=만도 제공]
미국 GM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만도 [사진=만도 제공]

만도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03년부터 총 여덟 차례 SOY 상을 받았다. 무결함 제품 출시, 제품 공급, 품질 유지 등의 경영 평가와 기술 혁신성, 소통 투명성, 안정성 등의 정성 평가에서 고득점을 받았는데, 정성 평가에선 최고점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만도는 2020년 9월 시속 165㎞ 허리케인 샐리를 뚫고 전동 주차 브레이크를 차질 없이 공급해 제29회 SOY 특별상인 ‘런치 엑설런스 어워드(무결함 차량출고)’를 수상하기도 했다. 무결함 차량출고는 천재지변 등 부품 수급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GM과 긴밀하게 협력한 기업에 수여되는 명예 훈장이어서 겹경사라 평가된다.

실판 아민 GM 글로벌 구매 부사장은 “올해 SOY 어워드 시상식은 3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맞았던 초유의 시기에 꼽은 협력업체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준 우수 협력사들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추구하며 GM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만도 조성현 CEO는 “제30회 SOY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고 큰 힘이 된다”면서 “시장 상황은 여전히 안개 속이지만, 더 큰 어려움도 노동조합원들을 포함한 글로벌 임직원들의 단합으로 극복해 나아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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