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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서 2년 연속 ‘TSP+’ 등급 최다 수상

  • Editor. 현진 기자
  • 입력 2022.04.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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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진 기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주관 진행된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에서 볼보자동차의 3개 모델이 추가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다. 선정된 모델은 S90, S90 리차지, V90 크로스컨트리다. 이로써 지난 2월 진행된 테스트를 포함, 총 13개 모델이 TSP+ 등급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테스트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 헤드레스트 6가지 항목에 걸쳐 진행되며, '우수(Good)' 등급 이상을 달성한 모델을 대상으로 '톱 세이프티 픽(TSP)'과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선정한다. 이중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구분하는 '플러스'는 '우수' 또는 '허용(Acceptable)' 등급의 헤드라이트를 모든 트림과 패키지에 제공해야 한다.

볼보자동차가 2년 연속 미국 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최다 수상했다. [사진=볼보자동차 제공]
볼보자동차가 2년 연속 미국 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최다 수상했다. [사진=볼보자동차 제공]

오랫동안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기치로 내건 볼보자동차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기업으로의 전환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리차지 모델 6개를 포함, 하이브리드 모델의 TSP+ 수상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분야의 안전성 기준을 정립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안전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비상 제동 기능, 보행자 또는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과 같은 최첨단 안전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는 해당 기술을 선택사항으로 제공하는 타사 브랜드와는 대조되는 행보로, 그만큼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볼보자동차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수상에 대해 볼보자동차 USA의 앤더스 구스타프손 최고경영자는 "2022 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6개의 리차지 모델을 포함해 하이브리드 모델이 최고 등급인 TSP+를 수상하며 브랜드 안전성을 대내외적으로 검증받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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