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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업계 최초로 '인수 센터' 시범 운영…고객 니즈·경험 중시

  • Editor. 현진 기자
  • 입력 2022.05.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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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진 기자] SK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고객에게 특별한 차량 인수 경험 제공에 나선다. 지금껏 렌터카 업계는 고객의 신차 인수 거점을 가진 자동차 제조사와 달리 별도의 인수 거점이 없었는데, 이번에 SK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인수 센터를 시범 운영키로 하며, 업계뿐 아니라 고객들로부터도 주목을 받고 있다.

SK렌터카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자사 신차 물류 센터 내 공간을 활용, 신차 장기렌터카 온라인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인수 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렌터카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고객 경험을 중시한 회사 측의 발빠른 대응이 차량 인수에까지 확대됐다는 평가다.

SK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렌터카 인수 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사진=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렌터카 인수 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사진=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는 일찍이 내부 설문 조사를 통해 계약한 차량을 직접 확인하고 인수하길 희망하는 응답자가 3명 중 2명이라는 점을 파악, 이러한 고객 니즈를 적극 수렴해 신차 인수 센터를 6개월에 걸쳐 구축했다. 또 방문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언박싱과 프레젠테이션도 준비했다. 

우선 차량 앞에 설치된 전동 스크린이 자동으로 걷히며 계약한 차량이 공개되는 언박싱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담당 카매니저가 운전에 도움이 될 안전 및 편의 정보, 고객이 주문한 차량의 주요 기능과 옵션 등을 상세히 안내해준다. 이후 고객과 함께 차량 검수를 하고, 차량 인수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전시 차량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하는 세레머니도 이어진다.

본 서비스는 SK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해 신차 장기 렌터카를 계약한 고객이라면 담당 카매니저에게 희망 의사를 전달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SK렌터카는 인수 센터를 방문한 고객에게 차량용 방향제와 소정의 모바일 주유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계약한 차량을 직접 확인하고 인수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합하고자 업계 최초 고객 인수 센터를 시범 오픈하게 됐다"면서 "향후 고객 반응을 면밀히 살펴 상용화 및 확대 여부를 검토하는 등 고객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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