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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첨단 '공기 정화' 기술로 고객 건강 지킨다

  • Editor. 현진 기자
  • 입력 2022.05.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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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진 기자] 볼보자동차가 최신 공기 정화 기술인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AC)’ 기능이 국제인증기관 ASL과 오스트리아의 독립 연구∙시험기관 OFI 등 두 곳으로부터 높은 공기 정화 기술력을 검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AAC 기능은 미세 부유입자, 배출가스 등의 오염물질이 캐빈 필터를 통해 차량 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전자동 시스템이다. 합성 섬유 기반 필터를 사용하며, 이온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내 유입 공기에 포함된 가장 유해한 입자인 초미세먼지(PM 2.5)를 최대 95%까지 제거한다.

볼보자동차의 최신 공기 정화 기술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AC)’ 기능이 국제인증기관으로부터 높은 공기 정화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사진=볼보자동차 제공]
볼보자동차의 최신 공기 정화 기술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AC)’ 기능이 국제인증기관으로부터 높은 공기 정화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사진=볼보자동차 제공]

ASL 테스트에서는 AAC 기능이 외부 유입 공기에 포함된 풀, 나무, 잡초 꽃가루 알레르기 항원을 최대 99.9% 제거함으로써 '천식∙알레르기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인증받았다. ASL은 소비자들이 천식∙알레르기 환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을 식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독립적 인증기관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알레르기기구(WAO)에 따르면 알레르기, 천식, 대기오염은 전 세계 수억 명의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볼보자동차는 첨단 공기 정화 기능을 최신 차량에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또 깨끗한 공기가 개인의 건강과 안전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는 믿음 아래 향후 차량 개발 시에도 이러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볼보자동차의 탑승자 건강 영향 전문가인 마리아 베르난데르 박사는 “우리는 고객들이 볼보 차량 내부의 공기 질을 개선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대기 오염, 알레르기, 미세먼지와 관련된 건강상의 악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깨끗한 공기는 개인 건강상의 이점 외에도 집중력 향상 등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볼보자동차의 최신 공기 정화 기술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AC)’ 기능이 국제인증기관으로부터 높은 공기 정화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사진=볼보자동차 제공]
볼보자동차의 최신 공기 정화 기술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AC)’ 기능이 국제인증기관으로부터 높은 공기 정화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사진=볼보자동차 제공]

실제로 AAC 기능은 차내로 유입되는 공기 중 바이러스를 97% 이상 제거하고, 차내 기존 바이러스 농도를 최대 95%까지 제거할 수 있다. OFI가 최근 실시한 테스트에서는 볼보 필터 및 이온화 기능이 높은 수준의 바이러스 여과 효율성을 갖추고 있어 공기 중 바이러스 차단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볼보자동차는 추후 자체 개발 앱을 통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 중 최초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실외 꽃가루 수치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 중앙 디스플레이에 실외 꽃가루 농도와 차내 공기 질 수준이 실시간으로 표시돼 운전자가 실내 공기 정화 필요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또 볼보의 최신 공기 정화 기술이 적용된 차량에는 볼보가 2020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센서가 함께 탑재돼 있다. 이 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 질이 WHO 권장기준인 PM 2.5 수준까지 측정되며, 고객들은 이를 외부 공기 질 수준과 비교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의 차내 공기 질 기술 전문가 겸 기능 담당인 안데르스 뢰벤달은 “볼보자동차는 차량 공기 정화 기능을 정기적으로 테스트하고 발전시킴으로써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등 경쟁 우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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