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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슈즈' 성장 돋보여…이른 무더위·장마로 '슬리퍼·샌들' 판매량 210% 증가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2.08.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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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2020년 6월 출시 후 올해 7월 31일까지의 슈즈 카테고리를 조사한 결과, 누적판매량이 20만족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2020년 출시한 슈즈 시리즈는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젝시믹스 의류 카테고리 외 매출 창출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잡았다.

X-레디 슬라이드(위쪽)와 X-레디 플립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X-레디 슬라이드(위쪽)와 X-레디 플립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젝시믹스는 올해 1월부터 안무가 '시미즈'와 함께한 슈즈광고를 통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캔버스 스니커즈를 비롯해 샌들, 플립, 뮬·슬리퍼 등 다양한 여름 슈즈를 출시하며 카테고리 확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런 와중에 여름 슈즈의 경우,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장마 시즌으로 올해 수요가 급증했다. 특히 7월 한달 간 젝시믹스의 '슬리퍼&샌들' 카테고리의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0.4% 성장했다.

그중에서도 리커버리 슈즈인 ‘X-레디 슬라이드’와 ‘X-레디 플립’의 수요가 두드러진다. 이들 슈즈는 운동 후 발의 회복을 돕는 기능성 신발다운 편안한 착화감이 장점으로, 총중량이 170~175g에 불과해 물 한컵보다 가벼운 경량성과 통기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밀키라벤더, 베이비핑크 등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색상과 디자인을 갖춘 것도 큰 인기 비결이다.

이외에도 초기 출시됐던 어글리 슈즈 형태의 ‘X-1’은 출시 6개월 만에 4만족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제품으로, 여전히 높은 인기 속에 슈즈 카테고리를 이끌고 있다. 심벌을 크게 넣어 레트로 감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X-2’도 지난해에만 2020년 대비 76.5% 성장하며 견조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여름 슈즈를 비롯해 올해 연말까지 아동화, 골프화 등을 출시하며 지속적으로 슈즈 카테고리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면서 "슈즈가 보더리스 마켓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부상한 만큼,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제품으로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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