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광그룹, '프리뷰 인 서울 2022' 참가…친환경 섬유 역량 선보여

  • Editor. 강지용 기자
  • 입력 2022.08.24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대한화섬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프리뷰 인 서울(PIS) 2022’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협력사와의 상생 목적으로 설치한 공동 부스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프리뷰 인 서울 2022는 국내외 섬유패션업체 311개사 524부스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 텍스타일 전시회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2022에 참가한다. 사진은 프리뷰 인 서울 2022 내 태광산업 부스 전경. [사진=태광그룹 제공]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2022에 참가한다. 사진은 프리뷰 인 서울 2022 내 태광산업 부스 전경. [사진=태광그룹 제공]

국내 유일 화섬 및 방적사, 직물까지의 생산 라인을 보유한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전시회에서 ‘엔데믹 시대의 글로벌 섬유 패션산업 트렌드’라는 올해 행사 콘셉트에 맞춘 친환경 섬유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카카오메이커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리사이클 존을 설치·운영한다. 태광산업·대한화섬과 주문 제작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는 올해 폐의류를 수거해 만든 리사이클 방적사를 활용해 취약계층에 필요한 양말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나일론·방적사·스판덱스·폴리에스터로 구성된 리사이클 원사로 만든 원단을 전시하며 전시된 원단으로 고객사 및 국내외 브랜드와 상담도 진행한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앞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 에이스포라-에코 출시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나일론·방적사·스판덱스·폴리에스터 등 주요 제품군 내 차별화 제품 역시 함께 전시된다. △나일론의 엔듀론 △소프나 네오럭스 △나일론 쉘론 △폴리에스터의 카멜라 쿨 △에이스플렉스 △쉘론 △방적사의 에이스미어·슬럽사 △스판덱스의 엘라핏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신일텍스, 덕우실업, 대현티에프시, 충남석유, 와이제이글로벌, 우성에프앤티, 신창티앤씨 등 7개 협력업체와 공동부스를 운영해 자사 제품과 업체 제품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에 대한 국내외적인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시기”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 전시회를 통해 태광산업·대한화섬이 보유한 사업 역량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