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랜드, ‘더플코트 근본’ 글로버올 국내 정식 론칭

  • Editor. 천옥현 기자
  • 입력 2022.11.11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이랜드가 영국의 헤리티지 브랜드 ‘글로버올’(Gloverall)을 한국에 정식 론칭했다.

글로버올은 1951년 영국에서 시작해 70년이 넘는 세월동안 클래식한 디자인의 더플코트를 선보인 브랜드다. 클래식한 스타일에 높은 품질, 장인정신과 서비스로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글로버올은 습한 영국의 특수한 기후 상황으로 이탈리아산 울 패브릭 등 프리미엄 소재만 사용하고, 고도로 숙련된 장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제품을 수공예로 제작한다.

글로버올 코트 [사진=이랜드 제공]
글로버올 코트 [사진=이랜드 제공]

글로버올과 이랜드의 인연은 꽤나 오래됐다. 1995년 이랜드는 글로벌 브랜드인 글로버올을 인수했다. 해외 유서 깊은 브랜드를 국내 패션기업이 인수해 25년 이상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랜드는 올 겨울 글로버올을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 더플코트를 선두로 다양한 겨울 아우터와 의류를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국내 론칭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 오프라인에서는 분더샵, 바버샵 등 편집숍과 협업해 글로버올의 △몬티 더플코트 △피코트 △재킷 등을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아울러 29CM,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에게 글로버올의 레트로 감성을 소개한다.

이랜드는 올해 연말까지는 편집숍과 플랫폼,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내년부터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및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랜드 글로버올 관계자는 “그동안 글로버올은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클래식을 트렌드에 맞게 고객에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소통해왔다”며 “올해 국내에 공식 론칭하면서 상품을 다양화하고, 토탈 TD 캐주얼 브랜드로 새롭게 리뉴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