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HD현대와 사우디와의 협력 관계는 파란불

  • Editor. 강지용 기자
  • 입력 2022.11.14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사우디와의 협력 관계는 사우디 산업 발전과 그룹의 성장을 함께 이루며 오랫동안 지속 발전해왔다. 앞으로도 사우디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HD현대 정기선 대표)

“정기선 대표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HD현대와의 깊은 유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장기적 파트너십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HD현대와 수행하고 있는 여러 협력사업의 성과가 더욱 가시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칼리드 알팔레 장관)

정기선 HD현대 대표와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이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HD현대 제공]
정기선 HD현대 대표와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이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HD현대 제공]

최근 현대중공업그룹 지주회사인 HD현대 정기선 대표와 칼리드 알팔레(Khalid A. Al-Falih)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의 사업 협력 확대 방안 환담에서 나온 이야기다.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만남에서 정기선 대표와 칼리드 알팔레 장관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우디 아람코와 추진 중인 합작 조선소와 엔진 합작사 등 협력 사업의 진척 상황과 일정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할 미래 프로젝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두 사람은 차세대 에너지 등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눴으며, ‘사우디 비전 2030’과 관련해 협력 기회를 더욱 넓혀나가기로 했다.

앞서 HD현대는 사우디에 2017년 합작 조선소(IMI), 2020년 엔진 합작사 등을 각각 설립한 바 있으며, 아람코 역시 2019년 현대오일뱅크에 약 1조3000억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에 오르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