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니클로와 마르니의 두 번째 만남, 특징 몇 가지 

  • Editor. 천옥현 기자
  • 입력 2022.11.14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유니클로 + 마르니 =  ‘UNIQLO and MARNI’ 컬렉션!

“심플함과 창의성의 만남으로 탄생한 겨울 컬렉션이다.”

지난 SS시즌에도 컬렉션을 진행한 바 있는 유니클로의 설명이다. 

‘UNIQLO and MARNI’ 컬렉션 [사진=유니클로 제공]
‘UNIQLO and MARNI’ 컬렉션 [사진=유니클로 제공]

다음달 2일 출시되는 유니클로와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마르니의 두 번째 ‘UNIQLO and MARNI’ 컬렉션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두 회사의 족적을 보면 그러하다. 유니클로는 그간 장인정신과 기술력, 심플함을 특징으로 라이프웨어 제품을 선보였고, 마르니는 패브릭과 색감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예술적이고 진보적인 컬렉션을 출시해 왔다. 두 회사의 각별한 디자인 철학이 접목된 이번 컬렉션은 재치 있는 감각과 색감으로 겨울 스타일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도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그래픽 프린트와 생생한 컬러, 입체적인 실루엣과 레이어링 스타일에서 빛을 발하는 마르니의 창의성은 이번 컬렉션에서 더욱 시너지를 발휘한다. 유니클로 겨울 필수품인 히트텍이 60년대 사이키델릭한 프린트와 컬러 블록 디자인으로 재해석됐고, 볼륨감 있는 다운 아우터는 네온 그린, 오렌지, 사프란 옐로 컬러 등의 니트와 레이어링하여 입을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사람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베스트, 스웨터, 장갑, 비니뿐만 아니라 트렌드 아이템인 바라클라바는 팝콘 니트 스타일을 적용했다. 아울러 캐시미어와 멜랑주 니트로 만든 장갑과 스카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유니클로 R&D 총괄인 카츠타 유키히로는 “몸을 감싸 안는 즐거움을 주제로 히트텍, 니트와 같은 유니클로 겨울 대표 아이템과 액세서리 제품 등을 컬렉션 소재로 활용했다. 컬렉션의 높은 품질과 창의성, 일상복의 예술적 가치를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란체스코 리소(Francesco Risso) 마르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SS시즌에 이어 겨울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60년대 미학적 통찰을 탐구하고, 클리셰를 재치 있게 풀어보고자 했다. 패턴은 마르니가 구사하는 어휘의 핵심이자 정체성을 대변하는 그래픽 언어로, 이번 컬렉션에서도 모든 사람에게 마르니를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UNIQLO and MARNI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