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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기적, 현대위아의 자동차 20대 선물

  • Editor. 강지용 기자
  • 입력 2022.12.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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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현대위아에는 ‘1%의 기적’이라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전 임직원이 매달 월급의 1%를 모아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와 같은 노력은 현대위아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기관에 20대의 자동차 선물로 결실을 맺었다.

현대위아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등 총 20곳 복지기관에 ‘현대위아 드림카(Dream Car)’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경기 의왕시와 안산‧평택시, 광주‧울산광역시 등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복지기관에도 자동차를 전달했다.  

20대의 차량 구매 비용은 1%의 기적으로 모은 4억5000여만원과 회사 출연금이 더해져 마련됐으며 사측은 2013년 이후 이 날까지 총 150대의 드림카를 복지기관에 선물했다.

현대위아 직원들이 15일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 앞에서 지역 사회복지기관 20곳에 선물할 ‘현대위아 드림카’와 함께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 직원들이 15일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 앞에서 지역 사회복지기관 20곳에 선물할 ‘현대위아 드림카’와 함께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는 지역복지기관 중 차량이 없거나 지나치게 낡아 복지 활동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는 곳을 선정해 맞춤형 차량을 지원했다. 일례로 경남 창원시의 아동복지센터 ‘영신원’은 총 34명이 생활하는 시설이지만 어린이 보호차량이 없어 교통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현대위아는 이곳에 특수 제작한 어린이 보호차량을 선물했다. 아울러 경기 안산시에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센터’에는 휠체어 리프트카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안산 지역의 장애인과 노인들이 보다 신속하게 휠체어와 전동 스쿠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현대위아는 ‘드림카’ 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눈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나눔으로 연말에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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