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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로 지역 경제까지 살린다?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3.03.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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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BNK부산은행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며 시민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부산시와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 플랫폼 구축·운영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공공, 행정 영역에 걸쳐 통합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사진=BNK금융그룹 제공]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사진=BNK금융그룹 제공]

부산은행은 부산 블록체인 특구 사업자로서 확보한 기술과 노하우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시민증’과 부산시 지역 화폐 ‘동백전’을 연계한 ‘통합 시민 플랫폼’을 시범 사업으로 추진해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통합 시민 플랫폼은 민원 기관에 방문 없이 디지털 시민증을 활용해 △소상공인 지원금 △아동 수당 △출산 지원금 등 정책 자금을 한 번에 신청하고 수령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플랫폼을 통해 받은 정책 자금을 동백전으로도 연계가 가능하게 구현해 동백전 이용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또 MOU와 함께 출범한 시민 체험 평가단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향후 블록체인 기반 공공 서비스와 민간 서비스를 아우르는 오픈 플랫폼으로 확대해 지역 디지털 생태계 구심점으로 활용도 높은 서비스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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