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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4년 만에 워터파크 재개장... 가족형 레저 공간 자리매김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3.06.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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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하루 1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피서객에게 사랑받았던 경마장 워터파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이후 4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 경마공원(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알찬 여름 휴가를 만들 수 있는 ‘2023년 썸즈업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에서 다음달 1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하는 어린이가 미니호스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하는 어린이가 미니호스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물놀이 시설로 길이 25m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높이 3m의 각종 에어 바운스, 길이 10m 에어풀이 준비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수심 50cm 어린이용 워터풀도 갖췄다. 신나는 음악과 물총 싸움,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 등 쉴 새 없는 액티비티 활동을 즐길 수 있고, 보컬 앙상블, 치어리딩, 태권무 공연 등 다양한 무대 공연도 펼쳐진다.

더비광장 대형 썰매장 슬레드힐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흘려보낸다. 흐르는 물줄기 속에서 썰매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다. 워터 페스티벌 기간엔 광장에서 포니 등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인기 관상마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포니 승마장 이용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간의 탈의실과 샤워실 등을 갖추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몽골 텐트 등 그늘 쉼터도 준비했다. 물놀이로 출출한 배를 달래줄 각종 푸드트럭까지 만나볼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말 체험장이 근처에 마련돼 생태 학습도 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시설물 관리와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의 피서지로 적합하다고 평가받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4년 만에 개장한 말 테마 워터파크는 도심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시외로 나가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도심 속에서 쉽게 더위를 피할 수 있다”며 “말 테마파크에서 가족이 물놀이하고 캠핑도 즐기는 가족형 레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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