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향(香) 기반 라이프스타일 프래그런스 브랜드 '테일러센츠(taylor scents)'가 CGV와 협업 프로젝트로 26일부터 약 2달간 CGV 일부 지점에서 '테일러센츠관'을 운영한다.

테일러센츠는 향 전문가들이 엄선한 재료 및 고유 레시피로 블렌딩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오브제도 함께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테일러센츠는 CGV 프리미엄관 관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니즈와 테일러센츠 브랜딩 메시지에 접점이 있다고 판단해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 프리미엄 니즈를 가진 소비자를 대상으로 테일러센츠의 오브제 및 향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CGV 프리미엄관 중 용산아이파크몰 골드클래스관, 왕십리 씨네앤리빙룸, 연남 스위트시네마, 오리 골드클래스관이 각각 테일러센츠관 운영관으로 선정됐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은 7층 프리미엄 라운지 입구부터 테일러센츠 주요 제품을 전시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무드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베스트 라인 '오브제 디퓨저'의 템바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이미지 전시와, 테일러센츠 4가지 대표 향을 시향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상영관 바로 앞 라운드 쇼케이스에서는 '포레스트레인' 뷰티 라인 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멀티 퍼퓸'과 수면에 도움을 주는 '필로우 미스트' 등 신제품도 갖췄다.

CGV 왕십리, 연남, 오리점 테일러센츠관에서도 프랑스산 향료로 만든 향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오브제를 만나볼 수 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점과 연남점 영화 관람 고객에게는 핸드크림과 멀티퍼퓸 어메니티도 제공한다.

테일러센츠와 CGV 씨네드쉐프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7월 11일 화요일 20시, CJ온스타일 채널을 통해 모바일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테일러센츠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브랜드 무드를 담은 상품 구성으로 영화 관람에 특별함을 더해줄 예정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