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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이번엔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

  • Editor. 현명희 기자
  • 입력 2023.07.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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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쿠팡이 중소상공인 전문관 '착한상점'에서 청년 소상공인 기획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착한상점은 지난해 8월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과의 상생 강화를 위해 개설한 전문관이다.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이 매출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기세에 힘입어 쿠팡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당산'과 함께 청년 소상공인 기획전을 열기로 했다.

쿠팡이 '소담스퀘어 당산'과 함께 오는 10월 31일까지 청년 소상공인 기획전을 연다. [사진=쿠팡 제공]
쿠팡이 '소담스퀘어 당산'과 함께 오는 10월 31일까지 청년 소상공인 기획전을 연다. [사진=쿠팡 제공]

소담스퀘어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마련된 곳으로, 인프라 공간 내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실습 교육부터 영상 콘텐츠,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쿠팡은 소담스퀘어 당산과 협업해 자금력과 경험 부족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기업 11곳을 위한 판로를 마련하기로 했다.

롤케이크, 휴대폰 케이스, 마스크팩, 칫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170여 개와 함께 쿠팡은 이들 기업의 상품을 앱 메인 화면에 노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화장품 제조 기업 '닥터클레오'의 김명환 대표는 "치열한 온라인 화장품 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하기 어려웠는데, 많은 고객 수를 확보하고 있는 쿠팡과 함께 인지도와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건 식품 기업 '더브레드블루'의 문동진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채식주의자를 위한 다양한 베이커리 상품을 쿠팡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꿈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이 만든 각종 제품은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품질과 가성비를 갖춘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이들의 제품을 적극 발굴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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