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엔지니어 전문역량 향상을 위해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19년부턴 고객 만족도가 높은 최상위 0.3% 엔지니어를 ‘CS 달인’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이들은 멘토링을 통해 CS 노하우를 전국 서비스센터에 전파 중이다. 이런 노력 덕분일까.
삼성전자서비스가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고객이 뽑은 '휴대전화, 컴퓨터, 가전제품 AS 품질' 1위 기업을 석권했다. 이번 조사에서 고객 친화적 서비스, 엔지니어 전문 역량 등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이 부분에서 올해까지 누적 20회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제품을 사후관리 하는 차원을 넘어 '삼성전자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엔지니어가 출장 중일 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결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스마트싱스로 제품의 상태, 놓치기 쉬운 소모품 교체 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건 물론 전문 상담사에게 원격 진단까지 받을 수 있어 제품의 효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앱 'Push 알림 메시지'를 통해 제품별 관리법과 사용 팁도 제공된다. 장시간 개방된 냉장고 문 알림 메시지,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 겨울철 세탁기 결빙 예방법 등이 적기에 제공된다.
박성민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상무)은 "항상 고객 입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