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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동유럽 네트워크의 초석을 다지다

  • Editor. 박대연 기자
  • 입력 2023.07.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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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한-폴란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대우건설이 폴란드에서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 및 현지 3위 건설기업인 이알버드(ERBUD)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 및 이알버드社와 폴란드 건설사업 관련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가운데),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상무(왼쪽), 프레미즈와 야니제브스키 폴란드건설협회 감독위원회 위원(사진 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 및 이알버드社와 폴란드 건설사업 관련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가운데),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상무(왼쪽), 프레미즈와 야니제브스키 폴란드건설협회 감독위원회 위원(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폴란드 현지 건설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원전 사업 외에도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 11월 폴란드 현지 1위 기업인 부디멕스, 2위 기업 폴리멕스모스토스탈과도 신규 원전사업 관련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같은 날 해외건설협회 주관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한국·폴란드·우크라이나 3개국 간 건설사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해 폴란드, 우크라이나 기업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이미 한수원과 함께 팀코리아로 폴란드 상용원전 시장을 준비하고 있고, 이번에 체결한 MOU를 통해 원전 외 신규 사업 발굴 및 참여를 위한 폴란드건설협회 및 현지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확장 국면에 진입한 폴란드 건설시장 내 공공 인프라 사업, 신규 성장 사업 등 다수의 사업 참여 기회 확보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폴란드 시장에서 대한민국 건설 기술력을 선보이고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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