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정관장과 CJ 웰케어가 전립선 건강기능식품을 새로 출시하며 라인업을 넓힌다.

정관장은 31일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을 출시하고, 전립선 건기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전립선 비대증은 우리나라 중년남성의 절반 이상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질환으로 노화에 의한 호르몬 및 성장인자 등의 불균형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발생한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올라가고, 요절박·야간뇨·빈뇨 등 증상이 심해져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이다.

KGC인삼공사는 전립선비대유도모델을 활용한 동물시험에서 홍삼오일의 섭취가 전립선 비대를 유발하는 성장인자 등을 조절하여 전립선의 무게와 두께를 감소시킴을 규명했다. 또한 전립선비대 증상을 가지는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은 식약처에서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로 공식 인정받은 홍삼오일을 사용해 초임계 공법으로 추출해 유효성분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은 이날부터 전국 정관장 가맹점 및 직영점, 새달 4일부터는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브랜드실 김민주 실장은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은 2018년부터 5년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한 끝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남성들이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의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웰케어도 고함량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전립소 쏘팔정 맥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전립소 쏘팔정 맥스에는 기능성 원료인 쏘팔메토와 옥타코사놀이 일일 섭취량 기준 최대치가 들어있다. 쏘팔메토 열매추출물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테스토스테론 증가와 전립선 부피·잔뇨량 개선이 확인됐으며, 옥타코사놀은 탈진 시까지 운동 시간 향상, 최대 산소 섭취량 증가 등이 확인됐다.

이밖에도 전립소 쏘팔정 맥스에는 비타민 B군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 뼈 형성을 돕는 망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4050남성 소비자가 많아지며 남성전문 건강기능식품을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며 “전립소 쏘팔정 맥스로 전립선 건강과 일상 활력을 모두 충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