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대신증권이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상품을 판매한다. ELB는 원금 보장형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지 않고, 약정 조건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대신증권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최대 연 4.40%, 최저 연 4.39% 수익을 지급하는 ‘대신 밸런스 ELB 88회’를 오는 22일까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초 자산인 코스피200 지수의 조건 달성 여부에 따라 달성 시 연 4.40%, 미달성 시 연 4.39%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조건은 내년 9월 20일 코스피200 지수 종가가 오는 22일 지수 종가 대비 같거나 높으면 달성된다.
대신 밸런스 ELB 88회는 온라인과 영업점에서 판매하고, 공모 금액은 200억원이다. 만기 상환금은 내년 9월 25일 수익금과 원금이 함께 지급된다.
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비즈 부장은 “1년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ELB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