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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후·프레시안,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친환경·아름다움의 앙상블

  • Editor. 현명희 기자
  • 입력 2023.10.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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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LG생활건강의 뷰티 제품들이 해외 유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에서의 우승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LG생활건강이 자사 ‘클린 뷰티’ 색조 브랜드 ‘프레시안’이 올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의 인간성, 정직함, 혁신성, 미학, 윤리적인 부분을 종합 평가하고 ‘G-마크’를 부여한다.

프레시안은 자연물을 모티브로 기획한 비건 뷰티 브랜드다. LG생활건강 측 설명에 따르면 제품에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데다 예술적 감각의 용기와 과감한 색감의 패키지(상자)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LG생활건강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시안' 제품 사진.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LG생활건강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시안' 제품 사진.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프레시안 브랜드의 친환경적 요소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레시안 용기는 ‘사용후 재활용’ 플라스틱, 재활용 유리 등으로 제작했고, 패키지는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원료로 만든 ‘바이오 페트’ 포장재를 사용해 기존 페트(PET) 대비 탄소 배출량을 28% 줄였다. 퍼프(화장용 스펀지류)는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을 받은 천연 옥수수 발효 성분의 바이오 퍼프를 사용했다.

지난 8월에는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더후)'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왕후의 궁’ 에디션의 ‘더후 공진향:설 궁중 순백세트’다.

왕후의 궁 패키지는 미래를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 기획했다. 이에 따라 인쇄 공정은 최소화하면서 디자인을 살리는데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오휘’에서 데님 패션 소재를 쿠션 팩트에 적용한 ‘얼티밋 핏 톤업 진 쿠션’, 주방세제 브랜드 ‘자연퐁’과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협업한 패키지 ‘자연퐁 x 광주요’, 오랄케어 브랜드 ‘페리오’와 ‘리치’에서 만든 칫솔·치실·치약 패키지 ‘POP’ 등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브랜드 고유의 철학을 담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해 브랜드 가치와 고객 경험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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