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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3년간 온라인 판로 확보 지원…"상생의 선순환 지속"

  • Editor. 현명희 기자
  • 입력 2023.10.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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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쿠팡이츠 입점 후 매출이 증가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쿠팡은 중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지역 상인들을 위한 입점 절차를 안내하고, 중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한 행보에 적극 동참해 온 성과다. 쿠팡은 상생을 목적으로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 K-마켓 페어’에는 쿠팡이츠도 함께였다. 4일간 개최된 이 행사에서 쿠팡이츠는 박람회를 찾은 전국의 상인들을 위해 ‘상생마켓’을 열고 쿠팡이츠 입점 절차에 대한 코칭과 온라인 판매 교육, 전문 사진 촬영, 쿠폰 할인 등이 포함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에 대해 알렸다. 

2020년 시작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은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한 상생 지원을 위해 쿠팡이 마련한 것이다.

10일 쿠팡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간 전국 135개 시장 1600여곳의 점포가 온라인 시장에 진출, 이들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20% 급증했다.

쿠팡의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전국 135개 시장 1600곳의 점포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20% 증가했다. 사진은 
쿠팡의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전국 135개 시장 1600곳의 점포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20% 증가했다. 사진은 서울 성동구 금남시장 소상공인 중 쿠팡이츠 입점 후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힌 뽀빠이치킨 김경남 사장(왼쪽 위부터), 골목냉면 이규호 사장 부부, 담양3개숯불돼지갈비 한재한 사장. [사진=쿠팡 제공]

실제로 서울 성동구 금남시장에서만도 지역 주민들에게만 숨은 맛집으로 알려져 있던 세 곳이 쿠팡이츠 입점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각각 ‘뽀빠이치킨’, ‘골목냉면’, ‘담양3대숯불돼지갈비’다.

뽀빠이치킨 김경남 사장은 28년의 경력을 지녔지만 온라인 판매 노하우의 부족으로 직접 배달을 다니던 차, 쿠팡이츠 입점 후로는 홀 장사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주문 수가 늘어났다. 1966년부터 시작된 가업을 이어받아 여러 매체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탔던 골목냉면은 코로나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마찬가지로 쿠팡이츠 입점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소떡갈비로 유명한 담양3대숯불돼지갈비 한재한 사장은 가게를 열자마자 쿠팡이츠를 시작해 앱 내 각종 기능을 적극 활용한 결과 매출이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골목냉면의 이규호 사장은 “특히 올해 와우할인 후 전년 동기 대비 주문수가 44%, 매출은 61% 뛰어올랐다”며 와우할인으로 인한 매출 성장세를 언급하기도 했다.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최대 10% 와우 할인 혜택은 지난 4월 시작된 것으로, 쿠팡에 따르면 현재 와우회원 대상 최대 10% 할인 혜택은 쿠팡이 100% 부담하고 있다. 와우 할인 도입으로 쿠팡이츠 입점 업체의 주문 수도 크게 늘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상인의 쿠팡이츠 입점 시 중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쿠팡과 쿠팡이츠는 관련 단체, 상인 및 지역과 적극적으로 상생 협약을 맺으며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시작된 쿠팡이츠의 전통시장 상생 지원이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으로 이어지고, 고객들의 온라인 전통시장 주문이 늘면서 상생의 선순환 구조로 나아가고 있다”며 “동반성장의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각도의 지원과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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