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전 지점에서 신세계그룹 브랜드 60여개에 할인을 적용한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는 중소 뷰티 브랜드 판로 확대를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전 지점에서 신세계그룹 브랜드 뷰티 편집숍 시코르부터 리빙 브랜드 까사미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하고 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까지 60여개 브랜드 상품을 할인하는 ‘신세계 패밀리.ZIP’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패션 브랜드는 개별 10~20%씩 할인하는 ‘브랜드데이’를, 뷰티 브랜드는 인기 제품을 묶은 기획 세트 등을, 리빙 브랜드에서는 인기 가구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신세계 무료 멤버십 ‘신백멤버스’ 가입 고객은 행사 브랜드 제품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를 신백리워드로 돌려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소 뷰티 브랜드의 판로 확대를 위한 ‘뷰티폴페스타’가 개최될 예정이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21개 중소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기초 및 색조 화장품 등 다양한 뷰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이밖에도 동대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쇼핑∙문화 대축제 ‘동대문 슈퍼 패스 2탄’이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을 비롯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두타몰·CGV 동대문점·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 동대문이 K패션과 K뷰티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대문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이색 마케팅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